【서울=뉴시스】

상승 출발한 원ㆍ달러 환율이 증시 하락 영향으로 상승반전하고 있다. 이로써 닷새만에 상승세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원 내린 1195원에 개장 했지만 코스피지수가 29포인트 급락 출발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해 장 개시후 곧바로 상승반전 해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5.4원(0.45%) 오른 121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식시장의 외국인이 650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단은 최악은 지났다는 인식 속에 시장 심리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한 외화자금경색과 불안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세훈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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