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이틀 동안 126포인트 넘게 오르는 등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23포인트 급락한 1338.46으로 출발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2500억 달러 규모의 은행 지분 매입을 골자로 한 추가 금융위기 타개안을 발표했음에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로 다우지수가 76.62포인트(0.82%)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이날 영국증시가 3.23% 상승했고, 프랑스도 2.75%, 독일 역시 2.7% 오르는 등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미 정부의 추가 대책 발표에 화답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9시4분 현재 외국인이 257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기관도 103억 원 순매도에 동참하고 있고 개인만 335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업종인 통신주의 낙폭이 가장 작은 반면 철강주가 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 은행, 금융, 유통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5%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와 KB금융도 4%대의 두드러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신한지주,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2~3%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화재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46포인트 하락출발하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NHN, SK브로드밴드. 태웅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태광, 다음, 성광벤드, 평산, SK컴즈 등이 3%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CJ홈쇼핑이 2%대의 강세를,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도 소폭 오름세다.
강세훈기자 kangse@newsis.com
최근 이틀 동안 126포인트 넘게 오르는 등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23포인트 급락한 1338.46으로 출발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2500억 달러 규모의 은행 지분 매입을 골자로 한 추가 금융위기 타개안을 발표했음에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로 다우지수가 76.62포인트(0.82%)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이날 영국증시가 3.23% 상승했고, 프랑스도 2.75%, 독일 역시 2.7% 오르는 등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미 정부의 추가 대책 발표에 화답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9시4분 현재 외국인이 257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기관도 103억 원 순매도에 동참하고 있고 개인만 335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업종인 통신주의 낙폭이 가장 작은 반면 철강주가 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 은행, 금융, 유통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5%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와 KB금융도 4%대의 두드러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신한지주,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2~3%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화재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46포인트 하락출발하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NHN, SK브로드밴드. 태웅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태광, 다음, 성광벤드, 평산, SK컴즈 등이 3%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CJ홈쇼핑이 2%대의 강세를,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도 소폭 오름세다.
강세훈기자 kangse@newsis.com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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