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대통령이 14일 오전 삼성코리아오픈국제배드민턴대회 참관과 휴양을 위해 부인 이순자여사와 안현태 전경호실장,이양호변호사등 측근과 경호원등 10여명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전 전대통령은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박찬식 제주도행정부지사와 양홍철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대구공고 동창들의 영접을 받고 한림읍 금능리 스카이호텔에 여장을 푼뒤 핀크스골프장에서 일행들과 골프를 쳤다.

15일에는 장세동 전안기부장과 허삼수·김진영씨등 측극들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대통령을 15일 한라체육관에서 배드민턴대회를 참관하고 16·17일 골프를 치는등 휴식을 취한뒤 17일 오후 제주를 떠날 계획이다. <오석준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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