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시스】 LA의 50대 한인이 한인업소에서 구입한 복권이 당첨돼 2650만 달러(약 381억6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한인은 22일(현지시간) 실시된 수퍼로토 추첨에서 새너제이의 구입자와 함께 1등 티켓에 당첨돼 총 5300만 달러의 상금 중 절반인 265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복권이 판매된 곳은 공교롭게 한인 업소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윌셔 블러바드에 있는 ‘서니스 깁트 & 스낵숍’에 따르면 상금의 주인공은 50대 직장인으로 추첨 이튿날 번호 확인을 통해 당첨을 확인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소는 당첨 규정에 따라 당첨금의 0.5%인 13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업주인 유봉섭씨는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업소의 한인 고객이 당첨된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상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노창현특파원 robin@newsis.com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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