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미술전이 열린다.  우석조형연구소 제주도지부(지부장 백광익)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도문예 회관 전시실에서 마련하는 ‘새천년 새 제주-한·중미술교류초대전’이 그것이다.  이 전시회에는 제주작가 17명을 포함해 서울 21명,대전 5명,광주 3명,전남 2명,전 북 2명 등 한국작가 51명과 중국작가 21명 등 모두 72명의 회회와 서예작품이 선보인다.

 이번에 초청되는 중국작가들은 제주도와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 작가 들로서 주최측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국의 미술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길 바라고 있 다.원광대 최병길 교수가 한국측 커미셔너,중국 노신대 이광군 국제교류부장이 중국 측 커미셔너를 맡아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다음은 지역별 전시 출품작가.

 △제주=강창화 고경희 고상률 고석칠 고영우 김남철 김남흥 김만수 김상현 김순관 박성배 박성진 백광익 오재환 윤호삼 채기선 현병찬
△서울=김종선 김현주 고영인 권병호 권영범 박명순 박병훈 송석희 이광미 이두식 이은광 이용운 이인섭 이현 임순 팔 임현자 전종무 조성애 하금숙 허기진 황정자
△대전=문정규 박인규 신동주 허강 허진권

△광주=강철수 손영선 유수종

△전남=류창희 이중희 △전북=강정진 김상태 이형규
△중국=김동량 손은동 오동민 오청강 유소희 유홍준 왕개명 왕검 왕성열 왕진진 왕철우 왕춘립 왕학령 이가림 이종희 조보평 조송백 진부명 증상희 증자방 황문기. 
전시개막은 15일 오후 5시 도문예회관 전시실.문의=016-699-5847. <김순자 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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