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전체 인력 10%의 감축을 결정, 핵심프로젝트 등 자유도시개발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JDC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JDC는 내국인면세점 판매직을 포함한 전체 250여명의 10%를 명예퇴직·신규 충원 금지 등으로 내년부터 4~5년간에 걸쳐 감축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는 시점에서 인력이 감축,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는 가운데 JDC측은 "올해말께 명예퇴직과 조직 통·폐합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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