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24일부터 9일간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경쟁률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지난해 겨울 7대1, 올해 여름 8.8대1로 점차 높아지면서 '바늘구멍'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실시하는 아르바이트가 대학생들로부터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급여나 근무여건이 좋은 만큼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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