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10일 이전에 인사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교육인원 차출을 놓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 지사는 24일 기자실을 찾아 "국장급 3명, 과장급 3명 등 6명의 교육인원을 선발해야 하지만 희망자가 10여명에 이르는 등 너무 많아 어렵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예전에는 교육을 희망하지 않아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너도 나도 교육만 가겠다'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 도정발전에 기여하는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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