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들이 25일 성탄절 공휴일도 반납한 채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사업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례적으로 개최, 고용창출 등 가시적 효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휴일을 반납한다고 해서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공휴일을 아예 없애야 한다”며 “전시행정에 그치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꼬집었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