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이 지난 3월 부임 이후 9개월 동안 111차례나 현장을 방문, 역대 제주 경찰 총수 중 가장 많이 현장을 찾은 것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구대와 파출소, 경비 초소 등은 물론 사건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일선과 소통했다는 평가와 함께 '적당'의 기준이 도마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그렇다고 전임 총장이 일선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잦은 방문이 '현장'에서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닌 것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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