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초 단행할 제주특별자치도 정기인사에서 행정직 44명 등 90명 이상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토목직은 5명에 불과, 해당 직렬 공무원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토목직 부이사관인 장철 상하수도본부장의 파견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하지만 신임 본부장에 행정직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 토목직 승진규모도 도 본청 5·6급 각 2명씩 4명, 서귀포시 5급 1명에 그치는 한편 제주시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승진 규모가 줄었다"며 "내년 하반기 인사에서는 토목직 승진규모가 상반기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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