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무형문화재 제1호 '해녀노래'의 가치와 전승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요학회(회장 김순두)의 제10회 학술세미나가 오는 17일 오후 1시 해녀박물관 전망대에서 열린다.

이날 변성구 문학박사(도문화재전문위원)가 '제주해녀노래 전승양상', 나승만 목포대 교수(문화재청 전문위원)가 '제주도 해녀노래가 어떻게 민족 노래가 되는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또 이성훈 문학박사(서울기계공고 교사)가 '해녀 노젓는 소리의 본토 전파와 제주해녀의 출가물질'을, 조영배 제주대 교수(문학박사)는 '제주해녀 노젓는 소리의 음악적 특성과 문화적 의의', 좌혜경 문학박사(도문화재위원)는 '해녀노래 전승방안과 정책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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