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해 5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출범시킨 ‘서귀포시 경제포럼’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귀포시경제포럼은 상공·농업·수산·축산·관광·위생·문화예술·스포츠 등 8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 운영되고 있지만 흑우 명품브랜드 육성과 칠십리 시공원 조성 등 기존 사업을 논의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올해 경제포럼 운영을 통해 지역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실물경제 시책을 집중 발굴하겠다는 서귀포시의 입장과 달리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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