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가 여전, 설 명절을 앞두고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서귀포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귀포시 관내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사리, 표고버섯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13건, 미표시 17건 등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30건이 적발됐다.
이처럼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가 잇따르자 서귀포농산물품질관리원은 주부교실서귀포시지회 소속 명예감시원 등 15명을 투입, 원산지 표시 안내전단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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