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부장판사들이 대거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도내 법조계 안팎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의 김현룡 수석부장판사와 함께 서귀포시 중문 줄신의 이재권 부장판사가 오는 23일자로 제주지법에 적을 두게 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 부장판사는 이전 제주지법 근무 때도 지역 실정을 감안한 판결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며 “타 지역과는 다른 제주 특성을 이해시키는 수고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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