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뤄진 애월과 하귀농협 조합장 선거가 터치스크린전자투표로 이뤄진 가운데 무효표가 1표도 나오지 않아 전자투표의 효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선관위에서 시행하는 터치스크린전자투표는 후보를 선택해야만 화면이 변경되고 후보와 후보 사이 선택공간이 다소 떨어져 있어 한번에 2명의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다.

제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대정농협조합장과 올해 제주대총장 선거에서도 무효표가 없었다”며 “개표시간도 단축되는 등 전자투표가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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