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연장키로 하는 등 광고물 관리체계 확립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시가 지난해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운영과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2만120건을 정비했지만 지금까지도 불법광고물이 난립,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업체의 경제사정 등을 감안해 지난해말까지 운영했던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고 연장할 예정”이라며 “이 기간에 자진 신고한 업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면제와 인·허가 관련 서류 간소화 등 별도의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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