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서귀포시 지역에 방치되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에 비상이 걸렸다.

서귀포시 읍·면·동 외곽지역과 비가시권에 방치되는 쓰레기가 연간 수천t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읍·면·동 185개 자생단체가 시 외곽지역에서 수거한 쓰레기 물량만 보더라도 2747t에 달했다”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서귀포에서 열리는 만큼 방치폐기물 대청결명령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인력 등을 쓰레기 수거활동에 대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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