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과열되면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명이 출마한 제주시수협 조합장 선거 역시 혼탁양상을 빚고 있어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수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상대후보측의 부당대출건이 흘러나오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고발장까지 제주시선관위에 접수되는 등 공명선거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제주대 총장, 상의회장, 수협조합장 선거 등 선거때마다 흑색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선거분위기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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