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를 밑천으로 슬로우관광시티에  '올 인'한 박영부 서귀포시장이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감귤 감산 등 현안업무 추진이 더딘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박 시장은 "관광은 슬로우로 가지만 공무원은 스피드로 가야 한다. 실·과장과 읍·면·동장들이 '직'을 걸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며 일에 대한 의지를 주문했다.

주변에선 "박 시장이 이제야 서귀포시 공무원들의 '실체'를 파악한게 아니냐. 분발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자극이 필요했을것"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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