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이 4일 김태환 도지사의 무소속 한계론을 언급하며 정치적 결단을 촉구, 지방정가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강원철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과정에서 무소속 지사의 역할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지사는 최소한 여당이든 야당이든 반드시 정당을 선택해야 도민들이 추구하는 바를 조금 더 실행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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