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제민일보 자문위원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박민호 기자

　제민일보사는 4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09년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5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제조업 및 관광업, 건설업, 서비스업, 유통업, 의료계,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다. 또 지난해 활동했던 자문위원 가운데 12명이 재위촉됐고, 14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위원장에, 오정희 정희직물 대표와 이덕호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 임용대 대림전력 대표가 부위원장에 추대됐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위는 올해 제민일보사가 주최하는 주요 사업을 비롯해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지원, 관심을 보태게 된다.

　진성범 제민일보사 대표이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신문발전기금 4년 연속 우선 지원대상에 선정과 4년 연속 흑자경영의 성과를 이뤘다"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된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제민일보가 도민들로부터 계속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제민일보가 제주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현민철 기자 freenation@jemin.com

　2009년 제민일보 자문위원 명단(가나다 순).
　
　강기오(PAT 신제주점 대표)·강동화(우리마트 대표)·강명희(前 제주도여성협의회장)·강창용(용봉개발 대표)·강춘범(효성소방공사 대표)·고상윤(송당승마장 대표)·고충홍(도의원)·김광호(제주씨월드㈜ 대표)·김대환(대경엔지니어링 대표)·김도삼(삼호토건㈜ 대표)·김성준(365일의원 원장)·김정훈(고려건축사 소장)·부창우((주)부민가자투어 대표)·양순희(기전무역 대표)·양승필(세정종합건설㈜ 대표)·양홍철(덕영종합건설㈜ 대표)·오용종(세진환경건설㈜ 대표)·오정희(정희직물 대표)·이덕호(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임용대(대림전력 대표)·장동훈(도의원)·좌청옥(금오금속알미늄 대표)·한영선(영진종합건설㈜ 대표)·현승헌(아산종합건설㈜ 대표)·홍은열(삼일기기상사)·황시형(제주퍼시픽호텔 대표) 등 총 2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