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정부가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일부 공항을 민영화 대상으로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이 발표된후부터 정책토론회 개최, 중앙정부 방문 등 '민영화 불가'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지만 '매각대상 제외'의 결과를 장담하지 못한채 5개월동안 노심초사했기 때문이다.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고진감래'의 고사성어가 틀린 말은 아니"라며 "신공항 건설 문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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