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도관광협회장, 본사 직원 윤리교육서 강조

   
 
   
 
"언론은 공공적 임무. 소신있는 판단과 성실한 열정으로 정론구현에 더욱 매진하라"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장은 2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윤리교육에 일일강사로 참여, "기자를 비롯한 본사 모든 직원들이 소신있는 판단과 열정으로 성실히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민일보 창간 19주년을 맞아 함께 진행된 이날 윤리교육에서 홍회장은  "언론은 공공적 성격이 강한 업무"라고 강조한 뒤 "때문에 사익(社益·私益)을 떠나 제주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입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이 가장 신문다우려면 특히 기자들이 기사에 대해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벗어나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소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민일보 창간 초기, 본사 회장을 맡기도 했던 홍회장은 특히 창간 당시의 어려움과 도민들의 크고 작은 성원을 되짚으며 "이들의 후원이 본사 창립의 주춧돌이었다"고 전제, "제민일보가 도민주 창간 신문사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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