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대상 약 2000여명 대상
다문화가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 확보 및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제1회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 법무부, 여성부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약 2000여명의 방문교육지도사가 2009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8월30일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관계에 있는 결혼이민자(국적취득자 및 미국적 취득자 포함)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본 센터 소속 26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을 파견, 도내 거주다문화족144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로 인해 다문화가족 사회통합도 측정결과를 외국인정책위원회 보고, 효율적인 외국인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취업욕구 범주화 및 국가별 특성, 인적자원수준을 고려한 직종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양육, 교육 등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및 정책 개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용길 도민기자>
한용길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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