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픽조직위, 5일 제주돌문화공원서

   
 
  ▲ 고두심  
 
 배우 고두심이 고향 제주에서 제주시를 낭독한다.

 제주세계델픽조직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제3회 제주세계델픽 사전행사로 시낭독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두심 문화대사를 비롯해 유열 홍보대사, 한국 문단의 기대주로 꼽히는 김경주·김일영 시인이 낭독자로 나선다.

 고두심씨는 제주출신 고훈식 시인이 제주어로 쓴  '누웡사 못 걸으난(누워서는 못 걸으니까)'과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독한다. 가수 유열씨는 최하림 시인의 '바람과 웃음'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를 낭독하고, 청중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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