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 마조도일(馬祖道一) 법어. 평상심이란 마음의 흔들림이나 집착이 없고 꾸미지 않으며 이러니저러니 쉽게 판단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것만 좋아하지 않으며 분별심도 없고 그대로가 지극히 편한 마음을 일컫는다. 경인년 새해에는 언제나 평상심을 잃지 않아서 오묘하기 그지없는 마음을 잘 다스려 자기를 알고 자기분수에 맞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현수언
서예가 현수언 : 1935년 출생. 초등학교장 역임 정년퇴임. 소암 현중화 선생 사사(17년). 서귀포 소묵회장 역임. 회원전 백여회. 개인 서예전 2회. 제주도전 초대작가. 제주-대구, 교제주-광주, 제주-대만 교류전 참가. 찾아가는 문화 활동(신혼부부에게 축하 글 써주기). 5년째 1000여명에게 휘호 선물(현재). 이중섭 거주지에서 이중섭 시 '소의 말' 써주기 활동(현재). 서귀포불교 문화원장 겸 서귀포불교 대학장(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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