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시무식, 올해의 제주인 등 시상

   
 
  ▲ 제민일보사 2010년도 시무식이 4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성익 기자  
 
 '열린마음 하나되는 제주'를 새해주제로 제시한 제민일보사는 4일 오후3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제주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언론사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진성범 제민일보사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제민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는 성년의 해"라며 "지난 20년의 성장과 노하우를 토대로 품위있고 경쟁력있는 신문을 만드는 데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 대표이사는 이어  "지난해 김택남 회장의 취임으로 지면과 경영 전반에 걸쳐 안정을 꾀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제주도 대표 도민신문으로 공공저널리즘과 지역 밀착형 보도 확대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제주도를 빛낸 '올해의 제주인'으로 선정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서 이사장은 감춰졌던 제주의 속살 '올레'를 발굴, 전국에 제주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제주관광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제주인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홍원영)와 본사가 공동 제정한 '제민일보 2009 기자대상' 시상식이 열려 잠녀기획팀의 김대생·고미 기자(기획취재부문)가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문정임 기자  mungd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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