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박물관·제주문예재단, 제주10대문화상징사진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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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녀들이 불턱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 ||
순회전시회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난해 9월 탐라문화제 기간 탑동광장에서 선보인 제주10대문화상징사진전을 통해 얻은 도민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문화상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해녀박물관과는 올해 초 관련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 그 첫 순회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문화상징사진 순회전의 주제는 '그 길에서 제주문화유전자를 만났네'인데, 제주문화유전자의 핵(核)인 10대 문화상징을 널리 알려 제주문화 정체성과 문화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전 출품사진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소장 10대 문화상징 사진 30여점. 10대문화상징으로 선정된 한라산·해녀·제주어, 제주4·3·돌문화·제주굿·제주초가·갈옷·귤·오름을 잘 표현한 사진들이다.
사진전 출품작가는 강만보·강요배(그림)·고기호·고성근·박경배·서현열·오희삼·이창훈·현명자·홍정표이며,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대학교박물관 제주예총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의 자료 협조를 받았다. 문의= 710-7774(해녀박물), 748-9817(제주문예재단).
현순실 기자
giggy122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