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자연드림 매장 점주 및 매니저 7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친환경식품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25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참맑은영농조합의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생산되는 바나나의 생산과정을 견학한다.

둘째날인 26일에는 iCOOP생협 매장 사업의 의미와 2010년 전략, iCOOP생협의 정책과 비전에 대한 강의와 27일은 올레길 5코스 남원 포구에서 동백나무 군락지를 함께 걷는다.

한편 iCOOP생협은 전국 73개의 지역 생협, 8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비영리소비자단체다. 제주도에는 iCOOP제주생협과 iCOOP한라생협 930여명의 조합원이 친환경유기농산물과 공정무역 상품의 소비, 자원재활용, 장바구니 사용 등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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