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근 한마음병원장, 본사 윤리교육서 강조

   
 
   
 
"봉사는 자신이 살아가면서 남에게 진 빚을 갚는 일이다"

이유근 한마음병원장은 5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4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사는 존재"라며 "예를 들어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주위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만큼 사회적 지위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빚과 의무가 주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 원장은 "성공한 사람일수록 빚을 갚기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야 한다"며 "다만 상대방이 귀하게 여기거나 필요로 하는 봉사가 무엇인지 알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봉사 실천방법과 관련, 이 원장은 "봉사 중에서도 가장 값진 봉사가 생명을 나누는 일"이라며 "목숨을 걸고 남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는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인생의 종착역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필 기자 kkp203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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