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 독자전형 원서접수가 18일 마감됨에 따라 도내 3개 전문대학은 신입생 모집 1차전에 이어 2차전에 본격 돌입한다.

18일 마감한 한라대 독자전형은 683명 모집에 1843명이 지원해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과별 지원 현황을 보면 14명을 모집하는 임상병리과에 88명이 지원 해 6.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독자전형 모집에서는 주간 20개·야간 8개 모집단위에서 총 683명을 모집하는 데 1843명이 지원해 거의 모든 모집단위가 3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한라대는 19일 면접을 거쳐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라대 독자전형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내 3개 전문대학은 오는 22일부터 총 4215명(한라대 1313명·산업정보대 1443명·관광대 1459명)을 모집하는 일반·특별전 형 원서접수를 시작해 25일 마감하는 ‘신입생유치전쟁’을 치르게 된다.<좌용철기자 >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