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9일 상습적으로 돈을 뺏아온 정모(15·제주시)·윤모(〃)·안모(〃)군에 대해 상습폭력(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 16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삼도2동 모 전자오락실에서 오락을 하는 김모군(13) 등 중학생 4명을 인근 건물로 끌고가 현금 4만여원을 빼앗는 등 12회에 걸쳐 힘약한 학생을 상대로 25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또 이 날 제주시 이도2동 골목길에서 김모군(14)등 2명으로부터 4000여원을 빼앗은 김모(16·제주시)·김모(〃)군을 폭력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