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천병헌)과 서귀포시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1회 펭귄수영대회 참석자에게 각종 푸짐한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29일 하루에 한해 펭귄대회에 참석하는 도민들에게는 1박2일(2인1실)에다 아침식사를 포함한 호텔이용료인 30만원을 대폭 할인,10만원(세금과 봉사료 포함)에 판매하고 있다.

 또 참가자들에게 무료 사우나이용를 제공하고 있고 수영대회 끝난 뒤 대연회장에서 다과회를 비롯,무료숙박권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있다.

 서귀포시도 참가자 전원에게 타월과 기념티셔츠,대회참가 인증서를 주는 한편 무료 재해보험에도 가입해준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1박2일에 아침식사를 포함,10만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제안은 처음”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런 관광상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회 펭귄수영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중문해수욕장에서 펼쳐지고 참가신청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735-3544)에서 받고 있다. <이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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