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영훈 위원 추대, 부위원장 손유원, 강수영 위원




제민일보사는 14일 오전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제9기 독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23명의 독자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제9기 독자위원회는 제주도내 정치, 경제, 관광, 환경, 복지, 여성, 의료, 교통, 노동, 교육, 시민단체,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독자위원회는 앞으로 독자와 도민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지면을 분석하고, 진솔하면서도 냉철한 평가를 통해 자문하게 된다.
제민일보는 독자위원회의 평과와 자문내용을 최대한 지면에 반영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영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9기 독자위원장으로 추대, 8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강수영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8기에 이어 9기 부위원장을 맡는다.
진성범 제민일보 대표이사는 "제민일보는 7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언론사로 선정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발전원동력은 도민과 독자위원회의 성원과 사랑이며,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1등 신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훈 독자위원장은 "독자위원들은 앞으로 기사를 면밀히 분석하고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과감히 질책하면서 지면쇄신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제민일보가 정체성 확립, 지역여론 창달, 지속적인 발전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독자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