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전문대학이 25일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따른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체 3944명 모집에 총 7498명이 지원,평균 1.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별로 보면 1553명을 모집하는 산업정보대는 2436명이 지원해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인터넷정전공이 30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3.37대의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사회복지과가 48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3.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57명을 모집하는 한라대는 3044명이 지원해 평균 2.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학과별 지원현황을 보면 임상병리과가 3.9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그 뒤로 컴퓨터정보과와 광고디자인과가 3.90대 1,사회복지과 3.81대 1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광대는 주간 1071명·야간 163명 등 1234명 모집에 2018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카지노경영과 2.98대 1,호텔경영과 2.9대 1,메카트로닉스계열 2.67대 1,치위생과 2.54대 1 등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각 대학은 26일 대학별 면접을 치렀고 산업정보대·한라대는 28일,관광대는 31일 합격자 발표를 하고 다음달 1일부터 등록을 시작,8일 마감한다.<좌용철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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