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5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서지도와 글쓰기 활동의 길잡이로 ‘읽으면 행복합니다’를 발간,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신국판 크기에 451쪽 분량의 이 책에는 머릿글로 제주대 안성수 교수의 ‘21세기 독서문화 대국을 꿈꾸며’를 비롯 제1회 독서지도 우수 실천사례와 제5회 제주학생논문쓰기대회 입상작,제1회 제주교육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입상작을 싣고 있다.

 이가운데 제1회 독서지도 우수사례로는 △학습자 중심의 독서프로그램의 개발·적응을 통한 자기주도적 독서력 기르기(허덕희·서귀북교)를 비롯 △책 속의 보물을 찾는 아이들(오정옥·신창교) △독서지료의 효율적인 활동(임도형·제주제일고) △독서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배양(박희순·제동교) △개나리골 독서왕(고덕진·도남교) △다양한 독서지도 방법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 방안(김선희·중문교) △독서지도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마음 기르기(오수선·동광교) △자기주도적 모둠 학습을 위한 독서지도 자료개발·적용(홍성해·서귀포여고) △윤리교과와 관련한 독서교육의 활성화(진규섭·제주여상) 등 9편을 싣고 있다.

 아울러 오현순양(중앙여고 2)의 ‘인간과 환경간의 새로운 관점 설정을 위한 제언’등 제주학생논문쓰기대회 입상작 7편과 박은지양(아라교 6)의 ‘따뜻한 아버지 사랑’ 등 제주교육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입상작 10편을 싣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작년에도 ‘독서지도 이렇게 합시다’라는 독서지도 장학저료를 펴낸 바 있다. <좌승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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