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계절학기부터..시범운영후 점차 확대 예정

제주대학교에 '스마트러닝' 강좌가 올해 겨울 계절학기부터 첫 도입된다.

'스마트러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강의를 받고 학점을 취득하는 것으로 기존 PC를 이용한 '이러닝' 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서비스다.

제주대 정보통신원(원장 김일환)은 스마트 캠퍼스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추진, 최근 구축함에 따라 겨울 계절학기에 1개 강좌를 개설해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설되는 강좌는 '제주해녀의 이해'로 강좌개설 기간은 오는 12월26일부터 4주 동안이다.

매학기 '이러닝'으로 40여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대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추가로 6개 강좌를 모바일 기반으로 변환 중에 있으며 내년 1학기부터 점차적으로 스마트러닝 강좌를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 문의=754-2329(제주대 정보통신원). <변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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