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지역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협의회 31일 오후 We♥ 프로젝트 결의대회

제민일보가 갈등을 봉합하고 도민대통합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WeLove(We♥)' 프로젝트에 서귀포지역 여성들이 앞장선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춘희)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귀포시 노블컨벤션에서 여성들이 선도해 칭찬하는 사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주부교실 서귀포지회(회장 문춘희), 생활개선 서귀포연합회(회장 양순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서귀포지회(회장 부의화),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자),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상자), 서귀포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임병순),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여성회(회장 양옥정),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봉사회(회장 양혜선), 서귀포YWCA(회장 전희순),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회장 허경자) 등 10개 여성단체 회장 및 전직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은 우리 여성들이 다함께 참여해 칭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기위해 제민일보의 'We Love'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서귀포 지역 모든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이해·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귀포여성들이 산남지역을 넘어 칭찬문화 확산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튼튼한 제주 만들기'실현에 앞장선다고 강조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10개 여성단체는 물론 산남지역내 모든 여성단체들이 'We♥'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다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문춘희 회장은 "제주의 여성들은 강인한 희생정신으로 제주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칭찬을 받지 못했다"며 "김만덕 정신으로 이바지하는 여성들을 찾아 칭찬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우리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