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1일 'We♥프로젝트' 동참 선언

제주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인들이 칭찬문화 확산을 위한 전도사로 나선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기권)는 지난 1일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WeLove(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이번 배드민턴연합회는 제주시클럽과 서귀포시클럽에 소속된 69개 동호회에 6000여명의 저변인구를 확보하는 등 막강한 스포츠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모든 생활스포츠인의 칭찬문화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드민턴연합회는 이날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원, 연합회회장단, 운영위원, 일반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We♥'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배드민턴연합회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으로서 칭찬과 배드민턴을 통해 동호회원간 단합을 넘어 도민의 화합과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통해 도민 상호간 소통과 참여, 신뢰와 배려심을 심어줘 도민간 공감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적인관계를 연결시켜 칭찬문화 확산 및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로 결의했다.

배드민턴연합회원들은 칭찬문화 확산운동을 적극 전개해 제주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고, 성숙한 제주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배드민턴연합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깊숙이 칭찬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69개 클럽의 협조를이끌어내고, 각종 스포츠대회와 단합행사에서 칭찬문화캠페인을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