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We♥' 동참 선언
도내 초·중학교 '칭찬문화' 구축기반 마련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칭찬으로부터 도민 대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제민일보의 연중 캠페인 'We Love(We ♥)' 프로젝트에 동참을 선언했다.
일선 학교행정의 양대 축인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도내 초·중학교 모두에 칭찬문화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과 지역내 초·중학교 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찬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 칭찬을 통한 희망과 감동 주는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김철호 교육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칭찬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 모두가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3다(칭찬·배려·웃음) 3무(울음·욕설·따돌림)'운동과 제민일보가 연중 진행하는 We♥프로젝트가 같은 지향점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다는 공감 속에서 진행, 앞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각 학교별로 △칭찬, 배려, 웃음 릴레이 활동 전개 △학교 홈페이지 '칭찬 코너' 활성화 △학교장·담임 훈화 및 교과 관련 지도 △학생회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려하는 긍정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학부모 연수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판 등 홍보물과 가두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로까지 분위기 확산을 꾀하기로 했다.
김철호 교육장은 칭찬은 곱하고, 사랑은 나누며, 행복은 더하는 이번 운동을 통해 칭찬·배려·웃음이 꽃피는 학교문화 조성 및 확산에 서귀포시교육가족 전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