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맞이 교육문화주간 행사가 27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생들의 정보화 실력을 겨루는 ‘새천년 제주학생 정보한마당’행사가 27일부터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인터넷 카페에서 타자왕대회와 게임왕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새천년 제주학생 정보한마당’행사는 29일 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때까지 타자왕대회·그래픽대회·게임왕대회·정보검색대회 예선과 본선,학생과 교사들이 제작한 각종 SW작품 전시전 및 컴퓨터서적 등의 기회 판매전이 열린다.

특히 타자왕대회(180명)·그래픽대회(104명)·게임왕대회(37명)·정보검색대회(59명)에는 학교장 추천과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마친 380명이 참가해 ‘최고수’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컴퓨터를 이용한 그리기(그래픽)대회와 게임왕대회는 교육청 단위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좌용철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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