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문회(회장 이성준)는 동문회지 「고장과 요름」창간호를 냈다.
 계간으로 발간하는 「고장과 요름」창간호에는 창간서시 양영길의‘새천년 새 아침이 밝아라’를 비롯해 창간축하 메시지,기획연재로‘나와 제주대 국어국문학과’(현종현),동문회 소식과 학과 소식,회원 동정 등을 담았다. 
회지 이름의 「고장과 요름」은 꽃과 열매의 제주도방언으로,땀흘리고 공들인 정열과 노력이 꽃피우고 열매맺기를 바란다는 동문들의 염원을 담아낸 것이다.

이성준 회장은 창간사에서 “새천년이 새로울 수 있는 것은 시간 때문이 아니라 의미와 의지 때문”이라면서 “동문회지는 재학생과 교수·동문간의 유대강화,(1952년 개교와 함께 설립된 국어국문학과의) 초창기 동문과 (80년) 부활 이후 동문간의 결속력 강화,이를 통한 동문회의 새로운 위상 정립을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