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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 도전 움직임 '꿈틀'…당내 공천 경쟁 예고[201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도의원(제20~29선거구)
윤주형 기자
입력 2013-12-31 (화) 18:26:43 | 승인 2013-12-31 (화) 21:18:17 | 최종수정 2013-12-31 (화) 20:51:26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  
 
21선거구 정당별 공천부터 치열한 경쟁 예상
22선거구 현역 출마 확실…경쟁자 아직 없어
25선거구 무소속 출마 예상…대결구도 안갯속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귀포 지역 출마 예상 후보군이 제주도의회 입성을 위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직 도의원 대부분이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가 5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제주도의회 입성을 위해 출마 예상자들 사이에선 이미 상대방의 행보에 주시하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감지되고 있다.
 
▲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거론되는 인물이 많지 않은 만큼 출마자를 예측하기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 선거에서 20선거구에 출마, 도의회에 입성한 현직 새누리당 허진영 도의원과 현진 민주당 윤춘광 비례대표 도의원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직 도의원 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충룡 효돈동연합청년회장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
 
정당별 공천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역 민주당 김용범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양성춘 전 서귀포정방라이온스회장도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김용범 도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삼일 서귀포고등학교 학교위원장이 출마를 기정사실로 했고, 부정익 중앙동주민자치위원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김혁남 전 서귀포시민연대 대표가 출마의향을 밝혔다.
 
▲ 제22선거구(동홍동)
 
우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민주당 위성곤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아직 경쟁자가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에서 성공훈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도지회장과 백성식 전 동홍동통장협의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강익자 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은 지역구가 아닌, 민주당 비례대표에 나설 뜻을 전했다.
 
▲ 제23선거구(서홍·대륜동)
 
현역 민주당 오충진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경용 법무사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알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정엽 전 법환마을회장도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전하는 등 새누리당 공천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직 정당을 선택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김천수 대륜동주민자치위원장과 허상우 서귀포시생활체육회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24선거구도 현직 민주당 김경진 도의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현정화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도의회 입성을 향한 접전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기성 전 도의원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강충현 전 중문JC회장도 정당 선택 등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 제25선거구(대정읍)
 
도의회 입성을 위한 대결구도를 점치기가 사실상 이르다는 분석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문대림 도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도의원직을 사퇴, 바통을 이어받은 무소속 허창옥 도의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뚜렷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없을 정도다. 다만 김재권 대정신협이사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순자 제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회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제26선거구(남원읍)
 
민주당 현우범 도의원의 수성에 맞서 공천경쟁을 벌이겠다는 인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 현우범 도의원과 경쟁했던 고승익 제주관광학회장과 최근 명예퇴직한 공무원 출신 오진택 국민생활안보협회 중앙위원이 출마의 뜻을 굳혔다. 현홍민 현씨제주도종친회 청년회장은 새누리당에서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오승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고, 양윤경 전 제주도농업인단체 부회장도 거론되고 있다.
 
▲ 제27선거구(성산읍)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현역 한영호 도의원과 박상호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 정수진 전 남제주군의회 부의장은 출마를 위해 정당 선택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용호 성산읍발전협의회장도 상황을 지켜보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 제28선거구(안덕면)
 
정당별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현직 새누리당 구성지 도의원과 류경민 전 안덕농협 이사가 공천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이자신 전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고, 진경구 전 안덕신협 이사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 제29선거구(표선면)
 
민주당 김도웅 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오임종 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최근 출마하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 현직 공무원 강연호씨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윤주형 기자 21jemin@jemin.com
 

제주만 유일하게 교육의원 선거 실시 전망

[2014 지방선거 누가 뛰나] 교육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현행 체제 유지 결정
변수인 제주특별법 개정 가능성은 낮아
 
존폐 논란을 빚었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도가 올해 6·4지방선거에서는 현행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의원 존폐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교육의원 선거가 현행대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교육의원을 폐지토록 하고 있어 교육계 등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주지역인 경우 타 지역과 달리 교육의원 제도가 제주특별법에 명시되어 있어, 특별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 한 현행대로 교육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이보다 앞서 도내 교육의원 선거 존폐를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논의를 벌였지만 결국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현행 체제를 유지토록 결정했다.
 
다만 변수로 중앙정부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직권 조정에 나서거나 국회 차원에서 제주지역 교육의원 제도 존폐 문제를 논의 후 제주특별법 개정이 나설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정에 따라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올해 선거에서는 특별법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처럼 교육의원 존폐 논란으로 인해 올해 교육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 차원의 논의가 정리될 때까지는 눈치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역 교육의원 중 문석호 교육위원장만 교육의원 존치를 전제로 올해 교육의원 선거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의 교육의원들은 도교육감 선거 출마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육의원 선거 실시가 최종 결정된 이후에는 현역 의원이 없는 교육의원 선거구를 중심으로 신예 교육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헌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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