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이길현)가 관광상거래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

 관광협회는 다음달안으로 자치단체와 학계·지방의회·법조계와 회원업체등이 참여한 조정위원회를 구성,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기위한 공동협약 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조정위원회를 통해 업체간 이견을 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관광에 대해 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사 영세성으로 고객 창출능력 부족 △무등록 업체의 덤핑행위 △부당 과다 수수료 수수 관행 △전세버스 지입제 운영과 기사별 영업활동 △전세버스 요금덤핑과 악성 미수금 등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될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관광협회는 조정위원회를 통해 여행사·전세버스·이용시설업간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문제점을 차근 차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등 행정기관과 공동으로 △관광상품 가격 안내서 발간 △건전관광질서 계도반 운영 △모범 관광사업체 육성지원 △관광사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창수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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