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부인식 선생님은 ‘책장사’로 통한다.어쩌면 그렇게 책의 핵심만 톡톡 꼬집어서,또 어쩌면 그렇게 감칠맛 나게 애기를 할수 있을까” 

“上善若水,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우리학교 조윤숙 선생님은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다른 동료교사들의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넉넉한 마음에서 물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발행하는 교육소식지에서 교사들에 대한 칭찬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제주교육리뷰지에 우리들의 선생님’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일선 교단에서 귀감이 되고있는 교사들에 대해 동료교사 혹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추천을 통해 게재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칭찬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주교육리뷰 김석교 편집팀장은 “최근 접수되고 있는‘칭찬’릴레이는 서로 격려하고 애정을 표시하는 학교생활 속의 미담이 바탕이 되고 있다”면서 “아직 시행초기이고 방학중인데도 10여건이 접수되는 등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좌승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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