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복개부지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제주시 삼도1동 서광로 신중 입구 북측지역인 용천장 여관∼용천 어린이놀이터 구간의 소룡천 복개부지 1㎞ 구간 노면 곳곳이 4∼5㎝정도의 고저차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복개부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이구간의 경우 가로등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노면 고저차를 모르는 보행자들이 발목을 삐는 등 부상을 입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놀이터 주변에는 각종 관로공사를 마친후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노면의 높낮이가 차이를 보임에 따라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강모씨(40)는 “야간 나들이 때마다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노면정비·보안등 설치 등 이 구간에 대한 정비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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