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 개최
부서간 협조·소통 강화 주문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현장 중심의 취재가 이뤄져야 피해상황을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위원장 박훈석 편집국장)는 10일 오후 3시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지면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훈석 편집국장은 "태풍 '너구리'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기본 매뉴얼에 따라 취재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재해 전망과 피해 및 복구상황,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취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편집부 차장은 "부서간 업무 협조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격주휴무제 시행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뤄져야 신문 제작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취재과정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간결하게 기사를 작성,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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