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풍력발전단지의 정기점검과 실시한 모니터링으로 전년 대비 전력생산량을 7.15% 증가시켰다. 또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건설은 민원 없는 진행으로 사업추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취약계층에너지 지원사업과 주택용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10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에도 노후발전기 교체사업, 30㎿ 규모의 새로운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등을 추진하겠다.
 
또 해상풍력사업은 2020년까지 100㎿규모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풍력발전기 출력성능 분야 등의 풍력발전기 국제공인 인정 획득으로 풍력발전기 성능평가 수행에 전문성을 높이겠다.
 
인턴사원 선발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
 
또한 탄소배출량 감축의무 이행 등 '탄소없는 섬 제주'를 실현해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거듭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
 
이와 함께 에너지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 도민기업의 위상을 다지겠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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