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을미년은 건설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자리를 잡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올해 정부의 SOC투자확대와 부동산대책효과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내에서 시행되는 투자유치사업의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비율을 '49%이상'보장하는 내용이 제주도의 '관광개발사업 통합 가이드라인'에 포함됐고,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었던 실적공사비제도의 문제 역시 표준시장단가로 재정립될 예정에 있다. 이런 변화를 기회로 바꿔 지역 중추 산업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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